스피치 개, 스피츠 키우기(성격·탈모)

안녕하세요 15년경력애견연맹 1급훈련사 강아지행동교정전문가 최광호입니다

예전에는 견종이 많지 않았지만 요즘은 소형견 종류만 해도 꽤 많고 중형견과 대형견까지 합치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저도 훈련사이지만 가끔은 한국의 희귀 견종을 보고 놀라곤 합니다. 다양한 견종의 수와 종류만 가지고 있는 외모적 특징, 성격, 본능에도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잘 알고 교육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Yuliya Strizhkina님의 사진, 출처 : Pexels

오늘 말씀드릴 포스팅 주제는 중형견의 종류 중 하나인 스피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패니즈 스피츠의 특징

재패니즈스피츠는 입과 귀가 뾰족하고 꼬리는 등위에 살짝 감겨있는 형태로 몸과 다리의 길이는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일 털색으로 흰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몸무게 5~13kg, 체높이는 30~40cm로 중형견 크기로 포메라니안과 매우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사이즈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Ihor Rapita님의 사진, 출처 : Pexels그 밖에도 스피츠는 입과 귀가 길고 뾰족하며 꼬리는 감겨 있지만 포메라니안처럼 달라붙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는 저먼 스피치를 1920년에서 1930년 사이에 일본으로 들여온 뒤 개량을 통해 만들어진 품종으로 1950년대 세계애견연맹에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역사와 특징은 이 정도로 가볍게 알고 키우며 알아야 할 관리방법과 훈련에 대해 설명합니다.Ine Potargent님의 사진, 출처 : Pexels스피츠케어 부분에서 알아야 할 점1) 질병관리-스피츠는 다른 견종에 비해 유전질환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는 중형견인 스피츠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Mohan Nannapaneni님의 사진, 출처 : Pexels강아지 때 흥분도가 높은 스피츠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미끄러운 바닥에서 무리하게 달리면 선천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후천적으로도 슬개골이 나빠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차분히 길러야 하는 체중 관리를 통해 관절의 무리를 최소화하고 관절 영양제도 어릴 때부터 함께 지급하는 것이 좋으며 이마에서 콧등으로 내려오는 액체는 부러지면서 비루관이 좁거나 막혀 눈물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자주 눈물을 닦아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음식도 조절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Robert Jeffrey Bonto씨의 사진, 출처 : Pexels2) 털관리-스피치계 견종은 추운 북방계에서 진화해 왔기 때문에 털의 형태는 대부분 겉털과 뒷털로 나뉘어져 있는 이중모 형태입니다 장모인데다 이중모 형태라 스피츠 털빠짐은 꽤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하루에 한두 번 이상 빗질하면서 안에 남아있는 죽은 털을 제거해주셔야 스피츠의 탈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털이 너무 길어서 미용을 하실 수도 있지만 포메라니안과 마찬가지로 클리퍼를 사용하여 삭발을 하게 되면 알로페시아 증후군으로 인해 털이 자라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전체 가위컷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Sangeet Rao님의 사진, 출처 : Pexels스피츠의 성격과 필요한 훈련성격이 예쁩니다스피츠는 성격이 상당히 예쁜 편이라 대부분 실내에서도 자주 배변 공간을 잘 구분해서 따로 훈련하지 않아도 배변 훈련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하지만 너무 깨끗하고 배변패드에 한번 싸면 거기에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게 치워주셔야 배변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보호자분께서 외출하셔서 교환이 가능하다면 배변패드를 더 깔아놓고 나가시면 됩니다.Bruno Curly씨의 사진, 출처 : Pexels독립심이 강한 편입니다.독립적인 성격이 강한 스피츠는 보통 다른 토이 그룹 견종보다는 분리 불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향과 달리 후천적으로 보호자와 살아가면서 훈련시켜야 할 독립심을 키울 수 없게 되거나, 보호자 과잉보호 등 양육을 통해 반려동물 의존도가 높은 경우에는 새롭게 환경이 바뀌거나 사춘기 시기인 6개월 이후 갑자기 발생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독립심이 강한 견종이라도 어릴 때부터 적절히 혼자 있는 시간도 만들어 함께 있으면서도 보호자를 쫓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obert Jeffrey Bonto씨의 사진, 출처 : Pexels소리에는 민감한 편입니다.스피치의 모습을 보면 알게, 뾰족한 귀과 얼굴은 시각과 청각이 예민한 이유를 모릅니다.소리에 민감하고 영역성이 강한 편이라 집 근처에서 들려오는 낯선 소리는 우리에게는 대수롭지 않지만 개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가르치지 못하면 당황하고 끔찍한 상황으로 받아들인 이후 짖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보통 4~6개월부터 점차 반응하고 짖는 것이 발생하므로, 스피츠를 키울 때는 2~3개월에서 노크 소리와 초인종, 바깥에서 들리는 다양한 말소리 등을 일부러 들려주며 그 도에 간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라디오 또는 백색 소음 등을 흘리며 소리에 둔감하도록 하는 게 좋을 겁니다Bruno Curly씨의 사진, 출처 : Pexels몸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どんな子犬でも体を触って撫でるのは好きです문제는 함께 살면서 꼭 해야 하는 목욕이나 귀 청소, 손톱 정리 등 청결 관리는 어려서부터 누구나 싫어하는 것입니다 자손 개 때는 터무니 없는 가벼운 발걸음을 정신이 없는 정도니까 대수롭지 않게 때워경우가 많지만 이후 성견이 되어 옷을 내리고 브러시, 병원 진료, 미용, 목욕 등 생활 속에서 꼭 해야 하지만 강아지가 히트를 하면서 심각하게 뿌리치며 스트레스를 받고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어려서부터 귀, 발, 뒷목, 꼬리 등을 잘 만지며 사료를 주는 훈련을 통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연습하는 게 좋겠습니다Sangeet Rao님의 사진, 출처 : Pexels낯을 많이 가리는 편입니다.독립성이 강한 견종은 사회성을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자신의 가족을 제외하고는 다른 대상과 친해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며 사회성이 떨어지기도 합니다.예전에는 충성심이 강하다는 이야기로 많이 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성이 떨어지고 문제행동의 원인이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스피츠를 훈련해 주셔야 합니다 요즘처럼 춥다고 나가지 않는 것보다 안고서라도 자주 나가서 여러 대상을 만나 무리하게 인사하기보다는 안전하게 지나가도록 한 후 성격 좋은 애완동물들과 천천히 인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Sangeet Rao님의 사진, 출처 : Pexels이 밖에도 스피츠는 다소 예민한 성격에 의해서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많지만 어려서부터 흥분도가 높은 경우에는 조금만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물건을 벗기거나 꼬리를 깨물다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경우는 정형 행동으로 발전하고 꼬리를 단미해야 하는지, 이식증으로 물건을 무엇이든 삼키고 개복 수술이 소요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기는 것이 있으니 울부짖는, 공격성, 흥분 등의 문제 행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물건을 소유하려는 욕구가 강해서 장난감과 개 껌, 보호자의 물건을 지키며 신음을 하거나 공격성을 보이는 행동도 많아서 언제나 빼앗보다는 간식을 주면서 먹는 사이에 자연에 치우고 교환하는 방법으로 대처하신다면 다행입니다Athul George님의 사진, 출처 : Pexels스피츠? 스피치 개?정확한 견명은요?스피츠의 이름에서 발생하는 혼란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스피츠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고 가끔 스피치라고도 불립니다.이렇게 검색하면 네이버에 강아지를 검색했는데 학원만 나오고 해서 찾기 힘들기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스피츠는 한국에서는 한 개의 견종만 들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는데 사실 우리가 잘 아는 스피츠는 재패니즈 스피츠라는 견종입니다.Daniel Nouri님의 사진, 출처 : Pexels외에도 독일 스피츠, 피니시 스피츠 등 다양한 스피츠 종류가 있습니다또 스피츠이라는 단어는 개 품종만 아니라 얼굴이 뾰족하고 귀가 쫑긋 서고 있고 꼬리가 말리고 있는 외모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늑대와 가장 비슷한 외모와 유전성을 가진 강아지의 품종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므로, 정확히는 재패니즈 스피츠다는 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외국 품종이라 발음함에 따라서는 스피츠, 연설 등으로 불리는 것도 있지만 외국어를 그대로 옮겨온 말로 “연설은 개와 별도로 말해”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스피츠와 불리는 것이 혼란 안 되는 것 같네요오늘은 스피츠의 성격과 훈련, 그리고 탈모와 질병관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씀드린 스피치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나 입양을 준비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행동교정이 필요하신 분이나 강아지를 처음으로 어떻게 키워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강아지 방문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저에게 물어봐주시면 자세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아래의 가장 똑똑한 개 보더콜리에 대한 정보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보더콜리 지능이 높으면 훈련도 쉬울까요? 탈모와 관리는?안녕하세요 15년차 애견행동교정 전문가 최광호입니다 오늘 포스팅 테마는 강아지 종류 중에서도… blog.naver.com보더콜리 지능이 높으면 훈련도 쉬울까요? 탈모와 관리는?안녕하세요 15년차 애견행동교정 전문가 최광호입니다 오늘 포스팅 테마는 강아지 종류 중에서도… blog.naver.com보더콜리 지능이 높으면 훈련도 쉬울까요? 탈모와 관리는?안녕하세요 15년차 애견행동교정 전문가 최광호입니다 오늘 포스팅 테마는 강아지 종류 중에서도…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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