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의 종류는 크게 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동맥은 산소와 영양소가 함유된 혈액을 인체 곳곳에 공급해 줍니다. 여러 막으로 구성되어 혈액을 힘차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동맥 내막에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고 딱딱해져 버립니다. 이것을동맥경화라고합니다. 대표적인 동맥 경화의 원인으로는 활동량 부족,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단 등이 있습니다.
동맥경화가 되면 혈액의 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되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통, 피로, 현기증, 기억력 감퇴, 손발 저림, 뒷목 경련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방치하면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장이나 뇌 혈관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관리를 통해 동맥 경화의 증상을 방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들은 꾸준한 운동을 권장합니다. 평소 신체활동이 적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2배나 높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적정 운동량은 일주일에 3~4회 하루 30분입니다.
한편,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서, 명상, 요가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동맥경화의 원인을 막으려면 식단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돼요 예를 들어 햄, 소시지, 베이컨처럼 나트륨 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압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섭취를 삼가고 야채와 과일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푸른 생선, 다시마, 홍삼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홍삼은 다양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다양한 심장과 뇌혈관 질환을 방지합니다. 관련 연구 자료가 국내외적으로 아주 다양합니다. 실제 실험 결과를 확인해 봅시다.
충북대 신경섭 박사팀은 고지혈증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홍삼과 가짜 약을 각각 섭취하도록 했다. 그 후 혈소판 응집도 다름을 비교하였습니다. 혈소판은 혈액을 단단하게 하는 성분입니다. 응집도가 높아지면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인 혈전이 다량 생성됩니다.
그 결과 위약 섭취 그룹의 혈소판 응집도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면 홍삼 섭취군은 75.14%에서 64.52%로 11%가량 감소했습니다. 홍삼을 섭취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혈전이 억제된 것입니다.
한편, 이화여대 정익모 교수팀은 홍삼이 동맥경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교수팀은 동맥경화 증상을 겪는 환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쪽에서는 홍삼을, 다른 쪽에서는 가짜 약을 10주 동안 먹였습니다. 그 후 심장에서 다리를 향하는 중심 동맥과 팔에서 다리로 흐르는 말초 혈관 혈압을 측정했습니다.
확인 결과, 홍삼 섭취군의 중심 동맥 혈압이 위약 섭취군보다 29% 낮았습니다. 또 말초혈관혈압은 25%나 줄었습니다. 그래서 교수팀은 홍삼이 혈관 수축 및 이완을 촉진시킨 덕분이라고 설명합니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홍삼의 우수성이 소개되면서 관련 제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은 꾸준히 섭취해도 동맥 경화의 원인 개선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가 적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죠.
식약처는 진세노사이드를 홍삼의 품질 척도로 삼을 정도로 중시합니다 일반적으로 Rg1, Rb1, Rg3의 합이 2.5~34mg/g를 기록하면 적당하다고 평가되지만 성분표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g1, Rb1, Rg3 외에도 진세노사이드의 종류는 30여가지가 넘습니다” 대체로 기본 입자가 우리 몸의 세포보다 커서 원래 상태에서는 흡수시킬 수 없습니다. 작게 분해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체내에 들어가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때 플라보테라올리스와 같은 장내 미생물이 분해효소로 쓰입니다.
그런데 한국식품영양과학 회지가 낸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37.5%가 플라보테라올리스 미보유자래요. 나머지도 장내 환경에 따라 주요 성분의 흡수율에 차이가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홍삼을 섭취했을 때 동맥 경화의 증상을 막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효삼’은 종래 홍삼의 단점을 극복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반 홍삼에 특수 미생물을 투입하여 발효 숙성시키면 효삼이 만들어집니다. 제조과정에서 진세노사이드 입자가 작게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특정 장내 미생물을 보유하지 않아도 섭취했을 때 효과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앞서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보유 현황을 발표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서는 효삼의 주요 성분 대사율이 14914μg/mL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5697μg/mL에 그친 일반 홍삼보다 260% 높은 수치입니다.
해외 일부 선진국에서는 대부분의 홍삼을 발효시켜서 내고 있습니다 저희 나라에서도 효참의 인기가 높지만 품질이 뛰어난 제품은 극소수입니다. 발효에 특화된 기술력과 시설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G사 홍삼’은 특허받은 발효공법을 적용하여 효삼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성분의 함량까지 극대화시켰습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여성발명대회 준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동맥경화를 방치하면 각종 심장과 뇌혈관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효삼을 자주 섭취하여 동맥경화의 원인을 방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