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이 스릴 만점이었어
2021년의 마무리를 맞이하여
올 한해 나의 활동기록을 정리해보자!
내 마음은 누구를 따라, 무엇을 따라 흘러가고,
지금은 어디쯤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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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려 2021년 초로 돌아가자.
<넷플릭스>
역시 겨울은 집콕 그리고 넷플릭스
‘1개월 무료’로 알찬 넷플릭스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그중에서도 재미있으니 내가 기록해둔 것만 읽어보자.
- 괴상한 소리
제 넷플릭스 입문서 중 하나
취향저격을 받아 시즌 3까지 눈물을 흘리며 봤다.
분위기를 만들어 봐야 한다는 고집 때문에 새벽에
불 꺼진 방에서 집중해서 봤어.
영화는 조명, BGM 중요하잖아요
2. 퀸스 갬빗
재밌어 재밌어 재밌어
역시 주인공이 가장 중요한 내용은 매우 즐겁다.
긴장 안 해도 되니까
이것도 역시 밤에 봤어
약간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3. 굿걸스
그냥 너무 웃겨 정말 짱이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그게 또 거짓말을 낳고
그래도 어떻게든 임기응변으로 해결하는
good 아닌데 그게 bad라고 하기에는…
그런 굿걸들이 나오는 영화다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도 있지만
세상의 인간 군상이 얼마나 다양한지.
시즌3까지였는지 다 몰아붙여봤다.
그냥 존재감 왜 안 봐?
4 .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이것도 고전 작품이다.
늦뿌림
시즌1밖에 안 봤지만 존재감!
고전이 고전인 이유가 있는 셈이다.
남은 시즌을 못 봐서 결과가 너무 궁금해.
5. 루머의 루머의 루머
이건 솔직히 추천 NO
보면서 되게 스트레스 받았어.
내병에 걸리다
본 후에는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서 2병 이상은 못 보겠어.
그래도 이 쓰레기가 자멸하는 걸 보고 싶어서
어떻게든 참아봤어.
시즌2를 못 본 게 아쉽지만…
별로 할 일이 없어!!!! 하고 싶은 사람만 볼지 어떨지…
※보고 난 후의 정신상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6 . Call me by your name
일명 꼬르바넴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고 무심코 보고 복숭아를 사러 가는 길이었다.
한겨울에
후기:
풍경이 환상적이고 티모시 얼굴이 아름다워요.
마지막으로 티모시가 장작불 앞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저리는지…
그렇게 티모시에 휘말려 버렸다고 한다.
OST에도 중독돼 다음날까지 후유증이 길어졌다.
이것은 여름의 미화 영화다.
7. 에놀라 홈즈
imdb
이것도 재밌다고 해서 봤어.
재밌어 내용도 얼굴도
출처 : https://www.instiz.ne t / name _ enter / 73986531
홈즈는 잘생겼고 남자 아이는 얼굴이 웃긴다.
홈즈야 이제부터 세상을 깨물어 먹어라!
8. 어린 풀들
시작은 티머시였다.
로리짱 …………
솔직히 첫 소감은…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 인서를 봤을 때도
일부러 캐롤로 누가 커플인지 미리 알아봤어요..!’
영상만 보고 로맨스 영화인 줄 알았던 1인
뭐 아무튼
티모시를 위해서 봤는데 아씨들이 다 한 영화.
9. 빨간머리 앤
imdb
보세요.
앤이 말이 너무 많아서 1, 2화가 고비라는 의견도 있지만
나는 오히려 더 좋았다.
정말 쟤는 MBTI 검사하면 ENF 확실해
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시청했다.
가끔 떨리는데 괜찮아.
앤이 훨씬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사람이니까.
출처 : https://www.instiz.ne t/pt/6552103
길버트 얼굴이 웃기네.^^
사실은 길버트 동영상을 보고 영업해서 봤어.
하지만 보면 앤이 최고야!
이것도 다음 시즌을 봐야지
10 . Atonement
출처 : https : // luvdg 208 . tisto ry.com/152
그는 제임스 베이비 맥 보이 리즈의 사진을 보고 영업을 시작했다.
넷플에서 내린다고 해서 급하게 봤는데
여운이 오래 남아 기통이 오래갔다.
눈물이 뚝뚝…
맥아보이를 제대로 안 건 23 아이덴티티인데…
여기서는 그냥 다른 사람 수준
출처 : https://theqoo.net/dy b / 1839639622
로맨스 영화는 안 보는데 이건 추천.
<영화>
올해는 정말 못 만났네.
나는 덩케르크를 아주 좋아한다.
인터스텔라와 쌍벽을 이룰 정도야.
그래서 TV에서 재방송을 하면 꼭 본다!
이거 내 포토카드로 쓴 거 실물파
연초에 테닛 대작특가로 IMAX를 열어봤는데
놀란 감성에 취해 덩케르크 다시 봄!
왜 이렇게 봐도 웃기지?
작년 생일 때 아이맥스로 재상영해서 혼자 보고 왔는데
용산 CGV 사랑해요!
절로 뛰쳐나오다
아이맥스를 만나지 못했던 과거,
저는 뭘 봤는지
그냥 짱이다 덩케르크
자,그럼이제우리는무엇을해야하죠?
핀 화이트헤드 출연 영화 봐야지!
개봉날 봤어야지
네이버 다운가능한 칠드런 액트 발견
↓
결제.
↓
감상
핀아 연기 잘해
이것도 여운 때문에 두세 번 정도 봤다.
++
나 드디어 스파이더맨 보러간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
용산 좀버에서 영원히 못 볼 것 같아서
방향을 바꿨어
스포 당하지 않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이거 보려고 OCN이 해주는
스파이더맨 1, 2, 3 하고 아스파도 다 봤어
홈커밍, 밥롬홈은 이미 여러 번 봤다.
아 너무 떨려
스파이더맨 조금만 기다려!!!!!!!!!!!!!
++
듄도 Amac에서 볼 수 없었네^^
제발 재상영해주세요 제발
< 노래 >
갑자기 또 알렉벤자 민이 노래에 빠져버린다.
가사 읽는 재미, 음색을 위해서
제 플레이리스트를 채운 알렉벤저민 님
덕택에 영어 듣기 좋게 공부할 수 있었다.
가사를 알고 들어야 돼 꼭
진짜 ‘별’, ‘별’ 주제로 노래를 만든다.
힘들 때 들으면 힐링되는 목소리
(한강과 잘 어울린다.)
< K – POP >
K-POP으로 살아온 사람은 K-POP을 놓을 수가 없어.
상반기에는 케이팝이 나를 지배했다.
사진 크기 와이라노;
베리 베리랑 BTS…
BTS와 베리…
이거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방탄은 제 삶 그 자체,
베리베리는 공휴일과 같은 존재랄까.
새로운 거 깨어나면 되게 재밌잖아요
누군가는 음악방송에 모범출석을 해서
누군가는 빌보드 모범 출석했다네
< 올림픽 >
올림픽이 이렇게 재밌구나!
그냥 하루 종일 올림픽만 봤어
TV중계가 없으면 KBS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기까지 한다.
솔직히 다 여기 미쳤어
덕분에 나의 새로운 사랑을 발견했어.
얼굴이 너무 웃겨.
이 둘이서 책 물보라를 튀기면서
<축구>
이거 솔직히 너무 많이 언급해서
여기서는 안 할 거야.
하반기엔 축구가 나를 휩쓸었다.
해리 아빠!!!!
새벽에 축구를 이기면 하루가 개운할 정도라니.
다 나 빼고 이렇게 웃긴 걸 봤다고?
나 왜 늦었어?
내일도 축구를 보는 것에 마음이 누그러진다.
우라미나토
2021년의 덕질은 이쯤에서 종료.
이거 좋아했어그거 좋아했어가
열심히도 마음을 쏟았다.
–
근데 반쪽 얼굴 얘기네.
당연한 일
덕질은 원래 미모에 매료되는 것이 시작.
–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에요.
2022년의 운세는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계속 나의 비타민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Es la hora de ver GAVI !!
모두 덕질을 해서 숨통을 마련합시다.